동대문운전연수 실전 도로연수 도전 후기!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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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14:00


운전면허는 대학교 2학년 때
주변 친구들 따라 호기롭게 땄지만
정작 직접 운전은 해 않았어요.
처음엔 어차피 서울살인데 싶었고
회사도 대중교통으로 충분했으니까요.
그렇게 9년 가까이
면허증은 지갑 속 장식 처럼있었습니다.
물론 면허 딸땐 조금 들떴죠.
연습면허로 아버지 차를 잠깐 몰아봤는데
도로에 만 나오면 온몸에 긴장이 확 왔고
운전대는 잡고 있으면서도
머리와 손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그땐 난 운전이랑 안 맞나보다
자연스럽게 뒤로 미루게 됐습니다.
이직하고 운전이 현실적인 문제가 됐습니다.
출퇴근에 만 편도 1시간 반 걸리고
환승은 기본 지하철은 늘 혼잡했고
회사 마치고 나면 온몸이 지쳤어요.
어느 날은 비까지 오는 날이었죠.
손에 우산 어깨에 노트북 가방
버스를 세번 갈아타고 집에 도착했는데
현관문 열자마자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날 이후 본격적으로 고민했죠.
운전을 못하면 평생 이렇게 지치겠구나
차를 사는 건 결정했는데
문제는 실전 감각이 전혀 없는 상태
장롱면허도 이런 장롱면허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운전연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바로 연습하자고 결심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동대문운전연수를 검색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연수 업체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검색어만 입력했는데 수십 군데가 나와서
후기 하나하나 비교하는데 며칠이 걸렸어요.
후기도 유심히 봤고
동대문운전연수 후기라고 적힌 글들을
전부 정독해서 꼼꼼히 따졌습니다.
제가 본 조건은 이렇습니다.
방문 연수 가능 여부
자차 또는 강사 차량 선택
SUV 또는 일반차 비용 차이
연수 시간당 비용
강사의 후기 평점과 실력
후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이있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으며
지역 도로를 잘 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이 분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연락드리고 연수 예약했습니다.
연수 첫날 아침 회사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강사님을 만났습니다.
차는 깔끔한 소형 SUV였고
강사님은 첫인상부터 믿음직했어요.
말투가 차분하고
긴장한 저를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기본 조작부터 시작했어요.
기어 변속 브레이크 감도
좌우 사이드미러 조정까지 하나하나 확인했죠.
핸들 잡을때 손에 땀이 나더라고요.
출발하려니 갑자기 긴장이 확 몰려왔고
엑셀 밟는 발에 힘이 잔뜩 들어 갔어요.
강사님은 처음엔 다 그렇다며
천천히 해보자고 하셨어요.
진입로에서 시속 20km로만
10분 동안 왔다갔다 연습했습니다.
그 짧은 구간에서
브레이크 몇 번 밟았는지 몰라요.
둘째 날엔 도심 주행이었습니다.
출퇴근 시간 차량 흐름을 보며
실제 도로 위를 달렸죠.
긴장이 풀릴 틈은 없었지만
1일 차보단 훨씬 낫더라고요.
첫 번째 교차로에서는
좌회전 타이밍을 놓쳐
뒤차가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 소리에 깜짝 놀라며
핸들을 놓을 뻔했어요.
그때 동대문운전연수 강사님이 옆에서
괜찮아요.
멈춰있는게 더 안전해요
짧게 말해주셨는데 그 말이 참 위안됐습니다.
잠깐 정차한 후 다시 출발하고
내리막길에서 제동 연습을 반복했어요.
속도 조절 차선 변경
후측방 확인까지 체크하면서
조금씩 감이 살아나는 걸 느꼈습니다.
셋째 날엔 일부러 저녁 시간으로 예약했어요.
야간 도로 감각도 익히고 싶었고
게다가 하필이면 비까지 왔습니다.
이보다 더 실전 같은 조건은 없겠죠.
차선이 잘 안 보이고
헤드라이트에 비친 빗물이
앞유리를 가리는데
그때 와이퍼 속도 조절도 배웠어요.
신호등이 잘 안 보이는 교차로
우회전 후 좁은 골목 진입
주차장 진입구에서 차 대기 상황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력을 익혔습니다.
이날은 특히 브레이크 감을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어요.
강사님은 직접 예시 상황을 보여주시고
제가 다시 따라하게끔 해주셨는데
그 방식이 저한텐 제일 잘 맞았어요.
직접 해보면서 감을 익혀야죠
그 말이 계속 귀에 남아있었습니다.
동대문운전연수 넷째 날은
드디어 제 자차를 가져갔어요.
중고로 구매한 경차였는데
이 차로 주차 연습을 하고 싶었어요.
지하주차장에서 평행 주차와
후진 주차를 집중적으로 배웠습니다.
처음엔 거리 감각이 없어
벽에 닿을 뻔한 적도 있었고
핸들을 언제 틀어야 하는지도 헷갈렸어요.
핸들은 항상 반대 방향으로 돌려야 해요
이 말을 수십 번 듣고
수십 번 연습하다 보니
조금씩 주차가 눈에 익었어요.
무인주차 정산기 앞에 멈췄을 땐
진짜 나도 할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도로연수 마지막 날 이후
정말 큰 결심을 했습니다.
퇴근 후 혼자 운전해보기로요.
회사에서 자차를 몰고 나와
집까지 50분 거리 운전을 시도 했습니다.
그 날의 심장이 얼마나 뛰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요.
차선 바꾸기 전
깜빡이 넣고 천천히 들어가고
차 간 거리 신경 쓰며 주행했어요.
도착해서 시동을 끄고 나니
이제야 진짜 운전할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동대문운전연수를 통해 느낀 건
강사와 시스템이 정말 중요하다는 겁니다.
운전 실력 이전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강사님이
제일 중요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제가 실수했을 때도
비난 없이 도와주셔서
계속 도전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주변 도로 구조도 익힐수 있었고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 위주로
연수를 받았기에 실전 감각이 좋았습니다.
교차로 패턴 교통 흐름
신호 체계까지 다 배웠어요.
사실 저 처럼 오래 운전 안 한사람들
한 번 배우면 되겠지 생각하는데
막상 도로 나오면 진짜 무섭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꼭 체계적으로 받아야 해요.
특히 내가 주로 다닐 지역에서
내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해야 효과가 있어요.
그 점에서 제게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이 연수를 통해 단순히 기술만이 아니라
운전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수 있었어요.
이젠 누가 갑자기 운전해보라고 해도
자신있게 키 들고 나갈수 있어요.
이제 주말마다 직접 운전해서
장 보러 가고 드라이브도 다닐 겁니다.
가족들도 저 믿고 태워줄 만큼
많이 안정됐다고 해요.
이번 경험이 제겐 정말 소중했습니다.